아들 같아서 몇 자 적어보면..
세상은 지치지 않는 마음과 그에 상응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그렇게 해야 자기가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런 마음 가짐이나 노력을 하기에 앞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1. 미국 군대를 가고 싶다면 일단 영어가 중급 이상의 실력을 갖춰야겠죠.
2. 예전의 매이브니 제도가 사라졌으니, 미국 영주권 이상의 자격을 얻어야겠죠.
3. 그 이후에 내가 선발돼서 일할 수 있는 자신의 특기, 능력 등 자격이 있는지 고민 해야겠죠.
저 위에 언급한 매 단계마다 자신을 증명해 내고, 자격을 얻어야 합니다.
내가 볼 때 간절한 마음만 있지 그걸 이룩할 수 있는 꼼꼼한 플랜이 부족한 것 같네요.
미군에서 잘 할 자신이 있다면 한국에서도 잘 할 수 있어요.
미국에서의 삶이 만만하지도, 그리 낭만적이지 않아요. 여기도 치열하게 사는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