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만 답해보세요. 여자들하고는 말섞기 싫어요

ㄹㅎ 76.***.204.204

아아 내가 시골갈때마다 손수 미꾸라지 잡아 끓여주시던 우이 엄니 추어탕… 늙으셔서 이제 더이상 끓여주시진 않지만 올여름엔 꼭 울 엄니랑 남원 추어탕 사먹어야것다. 큰 엄니가 끓여주시던 그 독특한 세상에 하나뿐인 민물장어 국도 먹고 싶지만 큰엄니는 이제 천국에 계시니 그 맛도 기억에서나 가물가물…

민물장어 국 먹어본 사람 있소?
그 맛이 생각나서 전남 내려갔을때 식당가서 사먹었는데 큰 엄니가 끓여주시던 맛은 온데간데 없고 비린내만… 우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