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차이가 크니 일단 시작하면 되돌리기 어려우실거에요.
글 중간에 어떤분이 전업주부 뉴욕이사 말씀하신 대상이 접니다.
저도 같은 고민으로 한달전쯤 글썼던 사람인데요, 저는 이미 시작해서 7년째 이러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저울질 할 수 있지만 일단 시작하면 손에 잡히는 돈때문에 번복하기 힘들어요.
애들이 특히 사내아이들이면 아빠의 빈자리가 반드시 나타납니다.
물론 다 케바케에요. 아빠없이도 잘 크는 아이들 있고, 아빠있어도 더 역효과 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춘기를 앞둔 아이들은 양 부모가 다 있는 환경에서 크는게 좋습니다.
모든 상황을 다 알 수도 없고, 집집마다 상황도 다르고 하니 제말이 정답이 될 수 는 없겠지만 막상 7년간
이렇게 살다보니 7년전 그때가 후회됩니다. 물론 다행히 아직도 부부관계나 아이들하고도 문제는 없습니다만
저도, 가족들도 가족이 따로 산다는것에 아주 많이 힘들어하며 살고 있습니다.
부디 현명한 결정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