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에 영안실이 부족해서 냉동 트럭에 시신을 쌓아두던게 겨우 몇년 전입니다. 중환자실도 부족, 의사도 부족해서, 인턴들이 일반 병동에서 혼자 환자 mechanical ventilator 걸고 살려보겠다고 하던 상황에서 버텨온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물론 백신 부작용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백신이 없었다면 얼마나 많은 생명을 더 잃었을까요? 자신은 가볍게 앓고 지나갔더라도 내가 다른 사람에게 옮긴 그 병이 그 사람에겐 치명적일 수 있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