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아이가 친구와 말장난하다가 1년간 퇴학을 당했습니다.

76.***.204.204

애들이 말장난으로 말쌈할때는 서로 이겨먹으려고 뭔소리라도 한다. 나도 얌전한 학생이였지만 아주 어려서 다른애들이랑 말장난할때보면 의미도 없는 소릴 안지려고 자꾸 허풍 강도를 높이기도 한다. 재수없이 다른 선생이 그 자리에 있었던게지. 솔직히 저런 말 가정에서 하면 농담이래도 주의 주겠지만 전혀 그런적 없다면 저런걸 무슨 수로 막니? 게다가 애 성격히 차분하지도 않고 워낙 덜렁대고 까불어대는 성격이면. 그리고 한국에서 자라다 왔으면 미국 사정 모르니, 저런거 재미로 다른 애들이랑 안질려고 계속 허풍질러 되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