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어떻게 보면 간단하면서도 복잡한 문제이네요.
한국식으로 손윗 사람이니까 형님대접을 받겠다는 건데, 그럼 형님처럼 행동하라고 하세요.
가족끼리 외식이라도 하게되면, 형님이 돈 내라고 한다든지. => 개인적으로 이런사람에게는 어려도 형님 대접해줄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그런 것은 안하면서, 형님 대접만 받겠다고 하면, 남편보고 생까라고 하세요.
위에 다른 분들이 쓴것처럼, 그냥 같이 반말을 하던가 아니면 아예 영어로 하던가.
(처음에는 왜 반말인듯 아닌듯 – 말 짧게 하는거 있죠? 그런식으로 시작.)
어쨌든 4명중 누군가 불편하면, 계속 껄끄럽고 -> 피하거나 되도록 안만나게 되어있어요.
그렇게 되면 도움을 주로 받거나 제일 불편한 사람이 나서게 되어있어요.
지금 열쇠는 (반말을 하는) 사람이 쥐고 있는데;
내가 도움을 받는 위치면 (공짜 밥을 얻어먹는다든지) 할수 없는거고
내가 도움을 주는 위치면 (저쪽이 이민온지 얼마안되서; 내가 영어로 전화도 해줘야 하고; 라이드도 줘야하고 등등) 그냥 멀리하고 안도와주면, 자기가 답답하니까 -> 왜그러냐? -> 반말하지마라 -> 알겠다 순으로 가게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