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 서울대 비교

6 76.***.204.204

한국애들은 비교가 싫다고 말로는 하면서도
항상 이런 주제가 핫한 주제가 되네. 이제 고만 자기 일에 집중하자. 한국사람들이 좀더 행복해질려면 이런데서 벗어날수 있는 강한 멘탈을 더 키워야 할듯. 사실 이런 멘탈이 강해진다고 더 행복해지는것도 아니야. 일본이나 미국은 아무도 남일에 관심도 안가지니 더 행복해야 할텐데 오히려 또 반대현상으로 외로움이나 고립같은 힘든 문제가 생기거든.
결국 각자가 멘탈은 강해지되 남들에 대한 배려심도 강해져야 돼. 자랑질이나 생색도 좀 자제하고.

솔직히 나이들면서 안배우나? 남에게, 특히 아무리 친한 친구나 다른 친척에게도, 자식에 대한 자랑도 불평도 다 자기한테 부메랑으로 돌아와 기분 안좋은 일을 겪는다는것을. 자랑하고 싶어 임금님귀 당나귀귀라고 외치고 싶어서 요즘 사람들은 이렇게 불특정 다수가 대나무 숲이 되는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걸 본다. 친구도 안들을려 하고 친척도 안들을려하고 멀어지는데 자랑은 해야 하겟고 그런 세태속에서 생겨나는 현상같다. 사실 자식이 불평할일보다 자랑할일 있으면 좋긴 하지만 자랑해보면 남들이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경우가 별로 없다. (이건 남 탓할 일이 아니고 자식 키우다 보면 다 겪는 일이니 다 이해하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여야 할 현상). 그러니 자랑할일 있으면 혼자 기쁜걸로 만족하는 법도 배우자. 진짜 자랑하고 싶으면 자랑을 들어주는 사람들에게 잔치를 베풀어주고 한턱 거하게 쏴주면 아무도 그 자랑듣는거 마다하는 사람이 없을것이다. 말로만 자랑하지 말고. 이런 데를 대나무 숲으로 여기는 사람은 뭔가 낄데 안낄데를 모르는 좀 푼수가 없는 주접피우는 사람같다.

하긴 예전 같으면 동네 잔치도 같이 하고 플래카드도 걸어주고 하면서 기쁨을 같이 하고 자랑도 같이 할수 있었는데 요즘사람들은 같이 자랑할 대상들이 다 사라져 버렸다. 자랑할데가 없어서 이런 데 와서 자랑하고 남의 유튜브 사이트가서 주책없이 자랑질하니….참 외로운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