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회사는 한국회사보다 개인 재량에 더 맡깁니다. 그래서 한국 사수처럼 일일히 컨펌해 주거나 하는게 별로 없어요. 좀 해주는게 advise 정도구요. 물론 물어보면 대답은 해주지요. 근데 얘네 관점애선 많이 질문하면 오히려 능력이 떨어진다고 보는 경향이 많습니다. 한국회사는 처음하는 애가 뭘 아냐, 그러다 사고 나면 어쩌려고 그러냐 면서 처음엔 개인 판단을 최소화 하는데, 미국 회사는 프로페셔널이면 사고나지 말아야지가 기본 베이스 입니다. 프로 스포츠계와 비슷하게 돌아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람 키워서 쓰는 개념이 아니고, 계약해서 써보고 잘하면 오래가고, 못하면 다음이든 다다음 시즌이든 out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