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잘나가면 또는 본인 생각에 평범/평타는 된다고 하면 미국 오시는 것 비추입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이든 미국에 꼭 오겠다는 마음이 있으시면,
한인 인구가 좀 되는 대도시 위주로 오셔서, 한국 회사 직장을 먼저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꼭 전공과 관계가 없는 일 일지라도.. 상사 눈치 잘 보고, 열심히 배우려는 자세가 있으면 기회가 있을것 같습니다.
시민권자 이시니까 당연히 영주권빌미로 노예처럼 대하는데 회사 말고.. 한국에서는 알아주는 기업이라도 미국에서는 좋은 직장이 많으니까 미국인 기준 Turn over가 높은데가 많아요. (예로 Turn over 40%면 1년뒤에 지금 같이 일하는 사람들 중에 40%는 없다는 말) 그리고 알쥐삼숑 이런데에도 업무랑 전혀 관계없는 전공자들 많아요. (독일어 전공이라든지 소조?조각 예술전공이라든지)
그런데 나이가 24이고 알바 경험없이 공부만 했으면 뻣뻣해서 회사적응이 힘들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한 일년 일하면서 대학을 가는 쪽을 알아보세요. 학교도 학교지만 전공도 좀 알아보시고, 가능하면 회사에서 하는 업무와 관계가 있는 전공이면 회사에서 학비를 보태주기도 합니다. 대기업이라고 치면, 회사 다니면서 이런 저런 사람들하고 친해지면 – 이런 업무도 있구나 저런 업무도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되기도 합니다. 그중에 남들이 아직 잘 모르는 꿀보직도 있을수 있죠. 그리고 그렇게 1~2년 소득세도 내고 그래야 in-state 학비가 적용이 될겁니다.
그런데 이계획에서 제일 중요한 어떻게 회사에 들어가느냐..는 나도 잘 모르겠네요. 네트웍 (아는 지인)을 통하는게 제일 좋기는 한데..말이죠.
마지막으로 그와중에도 30되기 전에 괜찮은 남자중에 신랑감 없는지 스켄하는거 잊지마시고요.. 괜찮은 남자들은 빨리빨리 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