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미국은 어쨋든 언어 문제도 있고 늙으면 더 외로워지는 거 같습니다 일단 은퇴하면 직장이라는 커뮤니티가 사라지기 때문에 그나마 있던 반강제적인 모임이 없어집니다
이럴 경우 교회 같은 곳에 안나가는 경우 거의 고독사 직전입니다
과장이 좀 있지만 난 그렇게 생각. 한국의 극단적 정치나 눈치보기 지역감정 냄비정신 이런 거 생각하면 가고 싶지 않지만 결국 고독 앞에는 장사가 없네요
미국 여행? 취미 생활? 결국 다 필요없게 됩니다. 나만의 울타리 안에서 혼자 사는 느낌. 생활에 전혀 지장 없는 영어를 구사하지만 여기서 초등 교육을 받지 못한 나는 언제나 주변인
영화를 봐도 영화관에서 다 웃는데 나만 뻘쭘한 적 수없이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