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정착을 위한 취업석사 vs 이론석사

석사 98.***.238.63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고 지금 생각하신 상황을 겪어봐서 답변남깁니다. 저는 학교 인지도와 프로그램의 장점등등을 고려해서 궁극적으론 취업석사를 택했지만 졸업후 비자문턱을 넘지못했습니다. 대신 석사할동안에 차선책으로 PhD어드미션도 준비해서 결국엔 석사후 다른학교로 PhD를 진학했고 박사중간에 취업이되서 결국엔 박사중퇴하고 최종학력은 취업석사로 영주권받고 잘살고있습니다. 석사후 취업이 1순위, 비자안됬을때 비자시간벌기용 박사가 2순위, 그래도 안됬을때 박사 NIW추진을 3순위로 놓고 인생베팅을 한기억이 나네요. 물론 NIW가 쉬운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박사할때 취업석사의 장점을 살려서 연구주제도 실무와 관련된쪽으로 잡고 연구자체도 제가취업하고자하는 기업들과 네트워킹의 기회가 될수있는쪽으로 밀어붙여서 최대한 취업에 유리하게 전략적으로 접근했었네요. 취업석사가 Terminal degree라고해서 박사를 못가는것은 아니다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다만 취업준비와 박사어드미션 동시에 하는것이 쉽지는 않고 박사를 진학했을시 연구석사에 비교했을때 거의 다시 시작하는 상황이되지요. (그래도 취업석사때의 coursework은 거의 다 인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