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205:59:47#3857613
조언 121.***.12.130 1381
아이가 현재 미 서부에서 조기 유학중에 고교생활 잘하고 있는데, 사정상 저희부부(영주권자)도 미국으로 가야할 상황인지라
아이 있는 곳으로 가야할 지(한인이 드문 곳) 아니면,
내가 영어가 안 되고 기술이 없으니 일거리를 얻기 위해 한인들이 많은 LA한인타운 지역으로 거주지를 정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렌트비를 아끼기 위해 주거용 모빌홈을 사서 살면 어떨지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케이스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듣기로 영어를 잘 못해도 미국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들 하던데, 뭐가 있을까요? 50대 가장으로 참 막막하네요. 과거 미국에 잠깐 거주할 때 운 좋게 받은 영주권을 한국에서도 잘 유지해온 것 말고 장점이 없는 상황인지라 여러분들의 조언의 글을 청합니다.
미국 입국까지 몇달 여유가 있어서 단기간 기술이라도 배워가면 어떨까 하는데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아내는 영어소통이 가능한데 과거 미국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차일드케어를 12학점 수료한 경력이 있어서 어린이집 보조교사로 도전하고 싶어하던데, 구인정보는 어디서 얻나요?
두루두루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