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한국에서 회사다니다가 어쩌다가 미국넘어와서, 당연하게 영주권하고 ,완전 완전 미국 미국회사에서 Sr Manager하고 있는 입장에서 현실을 말씀 드리면. (3년째입니다. 와…. 잘살아 남고 있네..)
일단 조올라 힘듭니다.
아무리 영어를 잘한다고 해도 실시간으로 팀원들, 유관 부서와 논의하는데만 에너지가 엄청 쓰입니다. 머리가 두배로 돌아가야 하거든요. 한 6개월 그러고 나면 익숙해 지기는 하는데, 아직도 가끔 컨디션 따라서 얼탈때가 있습니다. 근데 이것도 한 1년 정도하면 익숙해 집니다. 2년차 되니깐, 이제 미국에서 메니저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이 잡히는데, 암튼 그래도 이런 경력이 도움이 되는건 맞습니다.
조올라 힘들지만, 배우는것도 많고, 어짜피 미국 회사를 다닐꺼면 감내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