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은 내가 맞다고 이미 결정했으므로, 상대방이 틀렸고 이해가 안되는겁니다. 나는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이유들이 있고 그게 다 객관적으로 맞다고 생각했겠죠. 게다가 emotional 한 요소까지 있으니, 상대방이 당장 호응하지 않으면 기분도 상했겠고요.
그래서 사람 관계에 대화와 신뢰가 필요한 겁니다. 원글은 자신이 논리적이라 생각하겠지만 매우 감정적으로 반응했고요. 잘못했다고 지적하는게 아닙니다. 사람이 나도 깨닫지 못하고 자기 생각에 갇히기 너무 쉽다는걸 얘기하고 싶은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