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를 가볍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아드님은 국적상실신고를 하지 않으시면 자동으로 한국 국적으로 평생 살아가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병역법을 위반하게 되고 이러면 향후에 한국에서의 활동이 제약을 받게 됩니다.
더 큰 문제는 그 이후 입니다.
한국과 인연을 끊고 살아간다 하더라도 아드님은 법적으로 한국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그 아드님의 자녀는 어떻게 될까요?
네 자동으로 한국 국적자로 분류가 됩니다.
그 자녀가 향후 한국에서 활동을 하길 원할 때 당연히 문제가 되겠지만, 미국에서 활동을 하더라도
예를 들어 미군에 들어갈 경우에 이중국적인 것이 밝혀지게 된다면 그때또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세대를 건너 건너까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면 이미 작성자분께서는 돌아가신 상황이고
아드님 또한 한국과는 거리가 있는 상태에서 각종 현안문제를 해결해야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국적문제는 생각보다 복잡하며 생각보다 영향력이 큰 문제이므로
하실 수 있을 때 제대로 처리를 하시는 것이 향후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