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젊지만 그렇다고 노후를 감안 안할 수준의 나이는 아닙니다. 나이를 감안, 무엇 보다 job stability가 좋은 현직장을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깝다 싶습니다. 직장이 nyc 어디인지 모르겠고 commute를 매일 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대충 nj 한적한 곳에 살 수 있어도, 사실 nj나 va나 뭐 그리 차이날까 싶습니다. 혹은 여태까지 처럼, nyc 주변에 혼자 살고 한달에 한번 정도 기차로 va에 방문해도 그렇게 못살만 하지는 않겠다 싶습니다. 참고로 저도 기러기 (한국과 미국)도 해봤고, 애들만 미국에 지내게 한 경우도 겪었습니다. 주변 우려와는 다르게 다 살만 합니다. 현재는 가족들 함께 잘 삽니다. Again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가족과 본인 모두를 위해 job security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순위를 잘 정하셔서 좋은 결정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