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명문 사립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는 여유가 있어서 파이낸셜 에이드를 받지는 않지만 학교에 한달만 있으면 누가 받는지 누가 받지 않는지는 금방 보입니다.
그리고 사실 방과후 활동이나 액티비티는 부모의 경제력 수준과 학생들 친한 정도에 따라서 결정이 되긴 해요.
하지만 파이낸셜 에이드를 받는다면 안보낼 이유는 없죠. 그것은 수업의 퀄리티의 차이가 많이 나고… 그 친구들 중에서 나중에 도움이 될 만한 잘 난 사람들이 나올 확율이 높기 때문이죠.
딸이 부자집, 그리고 부모가 엄청나게 잘 나가는 집과 비교받아서 스트레스 받을수는 있습니다만, 사실 그건 어쩔수 없어요. 대학가도, 사회 나가도 잘 나가는 집안의 사람들은 보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