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나 IOT 분야 종사자는 아니나 지인들이나 비슷한 사례들을 보면 비엔지니어링으로 오는 분들은 원하는 (=질좋은) 포지션을 잡기까지 시간과 노력이 꽤 들어갑니다 (그냥 여기 법인의 현채로 들어가는 경우가 가장 많았음).
궁금하는 그 질문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취업이 될까라는 가능성을 논하는게 의미없다는 얘기에요.
L사는 모르겠고 S 전자의 어스틴 Fab은 최근 증설하고 있고 기존 Fab에도 어느정도 소요는 있는 걸로 압니다.
다만 대부분 엔지니어링, 테크니션 같은 직종이지 전략, 기획쪽은 그리 많이 오픈되지 않아요 (관련 잡 서치를 많이 해보세요).
이런 업무들은 S사에 있으니 잘 아시겠지만 HQ에서 컨트롤하는게 일반적이에요.
우선은 본인 분야의 경쟁력이 어느정도 인지를 본인 스스로가 잘 셋업해봐야합니다.
미국회사나 원하는 곳으로 바로 진입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차선책으로 여기 현지 법인을 노려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S 계열사에서 온 분들이 초기에 S 사의 현채로 들어가 경력을 쌓으면서 이직한 경우를 가장 많이 봤습니다 (비 엔지니어링 분야이고 본사 근무할 때 알던 사람들이 여기 관리를 하거나 운영하는 경우들).
사내에 인맥이나 네트워크가 좋다면 주재원이 아닌 현채로 가능한지 찾아보는것도 방법입니다.
전 S 계열사 출신으로 텍사스 휴스턴에 있는 엔지니어로 2018년 NIW로 왔습니다.
엔지니어라 상대적으로 좀 더 나은 경우였지만 비 엔지니어링 쪽은 만만치 않아요.
더 궁금하면 메일로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