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예전 모습 보는거 같네요. 사람 인생은 크게
변하는 지점이 오는거 같아요. 저도 뭐하나 없이
학부 유학 왔고, 취업비자에 영주권 시민권 받은 케이스입니다. 사실 유학 첨 올땐 시민권 이런거 관심도 없었어요. 학부졸업하고 취직 해서 경험만 쌓아서 한국 대기업 취직 하는게 목표 였는데, 어쩌다보니 회계법인 십년 다니고 있어요. 제일 중요한건 신분인데, 이거는 걱정 한다고 되는게 아니자나요? 본인의 꿈이 미국에 남는 거라면 될때까지
해보는거고, 시간대비 가성비 안나오면 일찌감치 한국 회계사 해야죠. 한국 시험 붙으면 한국에서 먹고사는 걱정 안하고 살아요. 제 동료중에 한국자격증 가지고 한국서 일하는 애들 다들 억대 연봉이더라고요. 한국에서의 억대연봉은 미국보단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는 매니저급 되면 십만 넘게 받지만 생활비 의료비 주거비등 가성비가 안나오죠. 다만 연차가 차면 찰수록 전문성때문에 잡안정성이 좋고 맘에 안들면 다른 잡 구하기가 쉬운…곰곰히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