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0대 초반인데 회계대학원에 있어요 지금 중간고사 준비하다 여기 흘러들어왔는데 저도 인터넷으로 조언받은게 있어서 은혜갚는 겸 댓글 남겨요 ㅎㅎ
1. 바로 회계대학원 가는 건 학점이 좋은 경우 (3.8/4.0)에 추천드려요. 주변에 보니까 big4에서 스폰해서 데려가고 h1b 떨어지더라도 해외로 돌렸다가 다시 미국으로 불러오더라고요.
장점: 회계사로 빨리 일을 시작할 수 있다.
단점: in-state tuition 못받고 fafsa도 못받아서 초기 자금이 많이 필요하다. 몇 천만원 차이 날거 같아요.
2. 영주권 취득 후 회계대학원 (제가 여기에 해당해요) xoek님 말씀처럼 저기서 구르면서 영주권(2~5년) 따고 그동안 모은 돈으로 생활비 충당하면서 부족한건 대출(fafsa) 받아서 대학원 다니는 경우에요.
장점: big4 외에 비자 스폰안해주는 미드티어도 갈 수 있고 초기 자금 한 천만원만 있으면 바로 시작가능하다.
단점: 영주권 딸 때 노예생활 가능성이 있고 (스트레스로 공황장애 약드시는 분 보면서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 몰라요.
제가 다시 시작한다면 회계부서에서 경력쌓으면서 영주권 취득 후에 대학원 갈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