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 곧 거짓이고 거짓이 곧 참이니라. 이게 색즉시공이란 말인가요?

우게 140.***.198.159

그럴듯 하다. 모든게 변하니 무의미하다. 내 눈에 보이거나 인식할 수 있는 것만 생각하면 정말 그렇다. 그러나 정말 그게 전부일까? 모든게 그러하다 깨달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 “고”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동기 때문에 그 길을 갔기 때문이다. 정말 모든 것을 아우르는 진리라고는 할 수는 없다. 그런데, 사실 불교에서 그건 중요하지 않다. 그 목적을 이루는 방법 중 하나는 맞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