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Cars EV 전기차 불조심 EV 전기차 불조심 Name * Password * Email 탈출 훈련하라는 신문기사 1년전 부터 있었네요 훈련 제대로 안하면 발생시 불지옥으로 갈수... 1초내 탈출 결심하고, 1초 안전벨트 풀고, 1초 도어 레버 당기면. 문열리기 시작... 하다보면 3초 지났고, 벌써 옷에 불 붙고 유독가스 들이킴. Game Over. --------------- 잇단 화재 사고... 지금 테슬라 차주들은 ‘탈출 훈련’을 합니다 사고때 안팎서 문 열기 어려운 탓 비상용 망치 두고 자녀에 교육도 업데이트 2023.01.17. 06:33 9일 오후 10시 25분쯤 세종시 소정면 운당리 국도 1호선을 달리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연합뉴스 테슬라 모델3를 타는 장모(34)씨 부부는 요즘 틈틈이 ‘탈출 시뮬레이션’을 한다. 망치로 차창을 깨는 시늉을 하고 차 문 수동 개폐 손잡이 위치를 눈감고도 찾을 수 있도록 반복해서 만져본다. 테슬라는 사고로 전기가 차단되면 밖에서 차문을 열 수 없고 안에서도 문 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수동 개폐 손잡이가 없는 뒷좌석에 탔을 때를 대비해 앞좌석으로 재빨리 넘어오는 연습도 한다. 장씨는 “테슬라 사고 소식을 잇따라 접하면서 차 타기가 무서워졌다”고 했다. 차에서 탈출하는 법을 연습하고 망치·칼 같은 비상용 아이템을 구비하는 테슬라 차주들이 늘고 있다. “아이들에게 매주 한 번씩 탈출 방법을 교육한다”는 차주도 있다. 이들의 불안감은 지난 9일 세종시 국도에서 발생한 모델Y 전소 사고 이후 부쩍 커졌다. 사고 당시 차량 운전자는 차문을 열지 못해 시민들이 망치, 소화기로 차창을 부숴 구출했다. 테슬라는 차 안에 문고리가 없다. 사고 시 탈출이 어려운 이유다. 앞좌석의 경우 창문 조작부 위쪽에 작은 수동 개폐 손잡이가 있지만 뒷좌석은 수동 손잡이 자체가 없다. 모델3와 모델Y 뒷좌석의 경우 도어 하단 고무패드를 제거하고 수동 개폐 장치가 들어있는 플라스틱 뚜껑을 연 다음, 그 안에 있는 케이블을 당겨야 차 문을 열 수 있다. 모델S 는 뒷좌석 시트를 들춰야 하고, 모델X는 뒷좌석 스피커 커버를 벗겨야만 수동 개폐 장치가 나온다. 모델Y 차주 김모씨는 “사고가 나면 1~2초가 골든타임인데 숨겨진 손잡이를 언제 찾느냐”며 “아이들에겐 사고가 나면 앞으로 넘어와 창문으로 탈출하도록 교육한다”고 말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