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로 항우울제 먹이는 것은 너무 강압적이고 반인륜적. 금기시 한다는 것 차체가 이미 상당히 미개한 것임. 그 이유는 사람은 살면서 누구나 다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 근데 집단주의 문화 자체가 정신클리닉에 가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부끄럽게 여기거나 색안경을 낌. 결국 초기 발견이 늦어져 정신적인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1위를 찍게 된 것이라 분석됨. 그래서 아직까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문화적인 차원에서 여전히 후진국에 속하는게 맞다고 봐야 함. 뭐든지 빨리 빨리 이러다 보니까 노동계층 국민들 정신병옴. 미국처럼 자기 감정을 표현하고 사는 나라도 아니고 자신의 감정을 숨기기 바쁨. 핵심은 누구나 정신적으로 결핍과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그걸 용인하지 못하고 정신과 진료는 이상한 사람들이나 가야한다고 생각함. 반면 미국은 어려움이 있으면 그저 누구나 다 가는 클리닉임. 한국이라는 나라는 그 환경 자체가 정신질환을 발병시킨다는 것을 잘 인지하지 못함. 이런 면에서 후진국이 맞음. 집단주의랑 오지랖 없어지지 않는한 이 타이틀 절대 못벗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