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좀 힘든 결정일 것 같네요. 미국에 같이 있다면 그래도 1년에 한두번은 볼테고, 가까이 있다면 매달 몇번씩 볼수 있는데…. 한국으로 들어가면 1년은 고사하고 몇년에 한번 볼까 말까하는 것이 됩니다. 이게 가장 힘들 거고 어려운 결정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 만약 글쓴이가 비행기 비용을 크게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비행기 값이 미국의 한달 생활비 수준인데.. 쉽지 않은 결정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연금이 너무 적어서 어쩔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자식들 근처에서 손주들 자라는 것 보는 것이 더 좋은 결정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을 정도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