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이직을 하는게 좋을까요? 이직을 하는게 좋을까요? Name * Password * Email 미국 온지 10년 정도 된 사람인데요.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1. 미국에서는 무조건 신분에 대한 해결이 우선이고, 무조건입니다. 신분해결을 위해 다시 진행을 한다는 것 자체가 큰 리스크 입니다. 무조건 신분부터 해결하세요. 그리고 나면 더 많은 기회가 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가족의 행복이 우선입니다. 저를 포함한 주변에 많은 이민자들 얘기를 들어보면(한국사람들요) 행복하기 위해 왔다고 하는데 모두 초심을 잃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살다보니 치열해지고 힘들어 져서 무조건 돈이 최고인 경우가 아주 많아요. 그렇게 되면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아요. 제가 생각하는 것은 가족의 행복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만족하는 삶을 누리고 나면 그 이후 다른 것들도 술술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아이들이 자라고 행복해 지면 나도 행복해 지는 것... 뭐 그런 식이죠. 3. 연봉을 많이 받는 것의 차이는 사실 크게 없어요. 물론 미래를 위해 저축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좀 다르겠죠. 저같은 경우, 연봉이 올라도 생활은 같습니다. 더 먹고 덜 먹는 거 없고 그만큼 생활비가 더 나가고 다른 거 없어요. 현재 가족이 만족한다면 그것도 하나의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미국이란 동네, 오래라면 오래 살고 있지만 정 붙이기 쉽지 않은 곳입니다. 회사든... 다른 단체 즉, 교회든, 향우회, 한인회든... 사람이 적기 때문에 호불호가 많습니다. 4. 결론은 - 저 같으면 신분 해결을 먼저 하겠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해결하는 것이 무조건입니다. 언제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릅니다. 대통령 바뀌고 정지될 수도 있고요. - 그리고, 가족의 행복과 의견이 신분 해결 바로 다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영전도 물론 중요하고 연봉도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가족이 행복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들 입니다. 가족이 힘들거나 생소한 경험을 하고 어려움을 겪는다면 본인의 일 또한 힘들어 질 것이고, 연봉 많은 거 아무 의미 없어요. - 한가지 더... 저도 돈 많이 생기면 샌디에고 가고 싶어요. 말년을 거기서 보내고 싶네요. 날씨 좋고, 한국 가깝고, 집이 비싸지만 않다면 가장 살고 싶은 곳이죠. - 아이가 크면서 굳이 어려움을 겪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행복이 더 중요하지 돈 더 나오는 거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건 님 보다는 좀 더 살았다고 생각해서 하는 얘기 입니다. 신분해결 > 가족행복 > 금전적인 풍요 저는 이 순서로 생각합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