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분들이 이런 종류의 웹 사이트에서 제한적으로 정보를 접하고 편견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서 글을 더 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간호사 힘든 직업이고 이직률도 높은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결국 시간이 지나면 사명감을 좀 더 가진 분들이 필드에 남는 것 같습니다. 사람을 돌보고 회복시키면서 나 자신이 보람을 느끼는 분이 직업만족도가 높겠네요. 그런 분들도 저는 많이 만났습니다.
그런데, 영어권이 아니고 미국에서 일하거나 공부한 경력이 없는 나이가 있는 한국인들에게는 짧은 기간 투자로 그만한 샐러리를 받고 직업 안전성이 있는 직업은 찾기가 힘들죠. 힘들어서 다른 직업을 찾는다면 그보다 샐러리가 낮든지, 공부로 투자할 시간이 더 늘어 나겠죠.
간호사는 갈 수 있는 unit 이나 department 가 많습니다. 심각한 환자 마주하기 싫으면 클리닉에서 일할 수도 있고, 스쿨 널스도 되고, 많은 옵션이 있습니다.
진상환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딜가나 진상고객들은 존재하죠. 윗분 말씀 맞습니다. 하지만, 그 힘든 걸 하는 분들에게는 어느 정도 환자를 향한 애정이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