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미국간호사 RN 준비 미국간호사 RN 준비 Name * Password * Email 비슷한 상황인데 저는 남편이고 와이프가 그 길을 갔었는데 나이는 님보다 좀 어렸지만 아이 육아랑 같이 병행하는건 정말 어려웠어요. 와이프는 ABSN 코스로 1년만에 끝내는걸 했는데 미국 젊은 애들조차도 힘들어하는걸 정말 몸을 갈아가면서 했어요. 일단 남편도 서포트 많이 해줘야할거에요. 매주 실습나갈때마다 애보고 돌아오면 숙제하는거 도와주고 자료찾아주고 정리해주고 그래도 24시간이 부족해 4시간도 잠도 못자고 죽어라 공부만 했습니다. 저도 출근해야하니까 풀타임 베이비시터 9시간 쓰고 주말에는 제가 보고 그렇게 했네요. 돌아보면 정말 잘한결정이고 일단 RN이라는게 아무나 되는게 아니라는걸 알았고 와이프가 그 고생을해서 따낸게 정말 자랑스러웠어요. 둘째를 출산해 지금은 잠깐 쉬고 있는데 전문직이니까 언제든지 아무데나 돌아갈 수 있는건 장점이죠. 좋은점이 많지만 정말 힘들고 경제적으로나 모든 면에서 남편이 서포트를 해준다면 추천입니다. 그리고 윗분처럼 베이비시터와 RN은 정말 천지차이 맞는데.. 정말 그 주변사람은 참 이상한 사람이네요. 의외로 내 주변에도 RN한다니까 차라리 빵집하라고.. 그리고 RN 되고나서 “근데 XX는 간호조무사지? 간호사가 아니고?” 라고 하는 이상한 사람도.. MA나 이런분들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간호사 된다고 했는데 별로라고 하지말라고 뽐뿌넣거나 꼭 굳이 깎아내리는 주부들이 있어요. 그냥 그런 사람들은 멀리하세요. 진짜 RN들을 만나서 이야기 해보세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