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이 좋은 의견 주었는데 영주권진행에 있어서 저는 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1. 현재 PWD 7-9개월 + 리쿠르팅 4개월 + PERM 9-11개월을 보면 거의 2년이 소모되고 Priority date가 나오는 시점까지 보아도 지금 당장 오늘 시작한다 가정하고 아무런 문제없이 물흐르듯이 진행된다고 해도 1년 이상 소모됩니다. 현재 비자 문호상 EB2기준으로보아도 1년 5개월정도 밀려있는 상태이고 진전될 기미가 없고 오히려 악화될꺼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2. PERM이 완료된 시점에서 현재 기준으로 보아도 5개월이상 Visa 문호 뒤라는 이야기가 되는데 지금 빠듯한 2년을 산정하고 거기에 운명을 걸기에는 너무 위험합니다. 중간에 audit이라도 하나 걸리면 부서지는것이고 변호사나 회사가 제 마음처럼 빠릿빠릿하게 움직여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자문호는 정말 예측이 전혀 불가능하구요.
3. 아주 모든것이 아름답게 진행되어 485를 제출했다고 해도 일을 하려면 765(EAD)를 받아야 하는데 service center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게 또 3-9개월가량 걸립니다. OPT가 끝나는 시점에서 9개월까지도 일을 못하는 수가 생길수가 있습니다.
4. NIW를 추천해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이제 커리어를 시작한 분들이 EB2로 NIW를 받는 방법은….글쎄요. 떠오르지가 않네요.
5. PWD를 동일한 포지션에 직군으로 회사가 미리 받아놓으게 있다면 여기서 시간 save가 가능합니다. 워낙 신규를 많이 뽑는 big tech같은경우에는 일정 시점마다 미리 받아놓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작년말부터 올해초에 이게 이슈가 된적이 있었습니다. first day PERM이라고 해서 입사하자마자 PERM을 시작하는 경우에 제동을 걸어서 단체로 audit을 뚜드려 맞았거든요. 그리고 최근에 big tech들도 lay off를 많이 하다보니 lay off를 진행한 시점부터 일정기간동안 PERM신청이 불가능하기때문에 big tech가 요즘에 오히려 PERM신청이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많이들 뛰쳐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커리어를 포기하고 미국에 남는게 중요하다고 하면 한국계 회사를 찾아 E2 Visa를 받거나 아니면 다시 학교로 돌아가서 박사를 시작하는것 밖에는 솔직히 떠오르지 않습니다.
고민하셔서 좋은 판단하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