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은 환상일 뿐이다

lax 96.***.233.115

바보니? 내가 바로 앞에 전문가를 놔두고 왜 다른 사람한테 굳이 물어봐.

트루스가 한 말에 대해서는 트루스가 100% 전문가지. 난 전문가를 존중한다. 트루스 해석기가 왜 필요해? 트루스한테 물어보면 되는데.

내가 너의 언어적 유희, 중의적 표현은 사실 큰 관심이 없어. 니가 시적 표현을 하든 문학적 표현을 하든 니 마음이지. 그게 본류가 아니니까. 그런데 니가 말하길 ‘내가 언어적 유희도 못 알아듣고 중의적 표현도 못 알아듣는다’ 고 말을 했잖아. 아 그래서 그걸 간과한 내 잘못을 깨닫고 ‘그걸 내가 이해하는 게 트루스한테 중요한가 보구나, 그거 어느 부분인데?’ 하고 묻는 거잖아요.

내가 확인해주겠다고. 언어적 유희 맞는지 아닌지, 중의적 표현 맞는지 아닌지. 동의 / 부동의 해주겠다고. 그게 자네한테 중요한 거 아니었어? 내가 그걸 이해해야 뭔 다음 얘기를 하겠다는 투였는데?

어느 부분인지만 먼저 얘기해줘. 이런 사소한 건 그냥 좀 넘어가자. 어딘지 그냥 말 해.

그리고 니가 무슨 유명 정치인도 아니고 유명 작가도 아니면서 왜 자꾸 자기가 한 말을 다른 사람한테 해석해달라고 부탁하래. 이런 ‘인종차별은 환상’ 이라는 반사회적 메시지를 유포하는 거 다른 사람들한테도 실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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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 작은 문제들은 그냥 물어보고 confirm 해주고 지나간 후, US 인종차별 통계에 대해 어떤 생각인지 물어보려고 했는데 뭐 메인 아이디어는 가지도 못 하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