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람들중 일부는 그러죠. 북한하고 맞대고 있어서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한국 위험하지 않냐고.
한국 사람들은 전혀 체감하지 못하죠. 로켓을 발사하든 말든 일상 생활 유지하죠.
한국 사람들이 보기에는 미국이 너무나 위험한 지역이죠. 뉴스에서 매일 범죄 이야기가 나오니.
하지만 많은 미국 사람들은 전혀 체감하지 못하죠. 안전한 지역만 왔다갔다 하거든요.
북한의 도발에 생명을 잃으신 한국 군인과 공무원이 있듯이,
미국내 범죄에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지역이 위험해서 살지 못하는 지역이 되가고 있느냐? 그건 아니죠.
근데 이젠 한국도 범죄가 심각해지고 있던데, 그런 뉴스 보시면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지는 않나요?
대낮에 시내 한복판에서 칼부림해서 사람 죽이고 그러던데.
만약 그런 흉악 범죄가 점점 증가하니 이민 가야겠다고 하는 한국 사람들이 있다면?
선생님들이 학부모의 민원에 못견뎌 사직하고 심지어 자살까지 하는 막장이라 하던데?
그런 곳에서 어떻게 교육을? 이라며 이민 가고 싶다는 한국 사람들이 있다면?
서울 집값이 너무 비싸요, 사교육비도 너무 많이 들어요, 이민 갈래요?
길어졌는데, 한국 가고 싶으면 돌아가시면 되는데, 범죄가 증가해서 두려워서 그렇다는 이유로 결정하기는 너무 한가지만 보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논리면 한국도 살만한 곳도 안되고, 유럽도 아니고, 아프리카, 인도, 중국, 호주? 어디서 살아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