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야이지만 역시 한국에서 NIW를 했고 현재 미국에 있는 엔지니어입니다.
1. NIW의 경우, 잡어플라이 시작 시기
–> NIW라고 다른거 없습니다. 본인이 해볼 수 있는 만큼 지원하는 겁니다. 원하는 직무/직군/업종이 해외 지원자에 대한 채용이 관대하다면 좋은 결과로도 이어질 수 있겠으나 내 손에 영주권카드와 SSN이 없다면 신분상으로 플러스가 되기 힘들고 로컬 지원자를 선호하는 경우도 많으니 해외에서의 지원 역시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2. NIW 프로세스중에 (미취득상태) 신분으로 적극적인 잡어플라이의 단점
–> 프로세스 중이라면 비자지원이 필요한가에 대한 대답이 yes입니다. 미국 회사들이 그런 이민 제도를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지금 바로 일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그리 매력적인 후보자가 되기 힘듭니다. 프로세스 중에 하는 잡 어플라이는 서류나 인터뷰 경험 같은 것으로 만족해야할 수 도 있습니다.
즉, 결국엔 비자 문제로 귀결될겁니다.
3. 취업에 실패한 기업에 재도전 했을때 핸디캡을 갖게 되는지..
–> 다른 포지션이라면 모를까 같은 포지션에 짧은 기간내에 다시 지원하는 건 그렇게 좋은 결과로 가기 힘듭니다. 같은 또는 비슷한 포지션에 재지원한다면 이력이나 경력에 변화가 있었던 경우입니다. 그 변화를 좀 더 강조하면서 어필이 될 수 있는 부분이고 이럴 경우엔 대부분 몇년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가 되죠.
제가 지금 있는 곳이 재지원한 곳입니다. 거의 4년전쯤에 지원해서 인터뷰했는데 오퍼는 받지 못했고 다른 곳에서 일하다 3년 반정도 지나서 다시 지원했고 오퍼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