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교회가 거룩한 사람들만 모이는 장소가 아니다 보니 그렇겠죠.
마음이 병들어 아프고, 외롭고, 힘든 사람들이 모이는 곳임을 생각하신다면..
그리고 목사도 장로도 다 같은 사람입니다.. 유혹에 약하고, 권위적이기도 하고..
저도 한때(20 대) 교회를 떠났었죠. 비슷한 이유로 그런데 다시 이끄시더군요..
작금의 교회의 현실을 보면 맘이 착잡하고 힘들기도 하고 , 거짓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맘이 어지러워지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나의 자리를 지켜야한다는 생각을 얼마전에 했었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이 얼마나 힘든 말인가를 정말 조금이나마 깨닫게 된…최근
어느 분의 말처럼 교회는 잠시 떠나도, 하나님은 떠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