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미국에 온 한국 사람들 중 이상한 사람이 많은걸까?

XLP 163.***.132.4

이 글 쓴 사람도 이상하네.
보통 상대방이 본인에 비해 수준이 떨어지면, 상대방이 뭐라 하건 보통 신경이 안써지는데, 무슨 “이런 반응을 할까 한참 고민”을 하나..
애초에 한인 교회를 왜 갔는지가 나는 의문이다.
이민자의 기본은 그 나라의 문화에 적응하려는 노력을 보이는것인데, 이민 와서 원래 살던 나라의 생활방식을 유지하려고 고집부리는 것 만큼 주변 사람들한테 미움 받기 쉬운 방법도 없는데… 한국 사람들하고 인맥 유지하는게 그렇게 중요했나?

어디에서 뭐하고 사는지 모르겠지만, 우리집 근처만 돌아봐도 한집 건너 MIT 한집건너 스텐포드 출신인데, 무슨 미국 사람들 아무도 모르는 연대를 언급하면서 본인이 잘났다고 주장하고 싶어하는지… 80년대나 90년대 학번이면 서울대 연고대 입학 정원에 비해 당시 입시인원이 워낙 많았어서 그래도 노력한거 인정해 줄 수 있는 정도는 되겠다. 그 이후 학번이면, 인구도 얼마 안되고 대학 입학 정원도 늘어나서 90년대에 건대, 동국대 갈 점수만 나와도 00학번 이후로는 연대 너끈히 갈정도 일텐데 그걸 자랑이라고….
이민온지 얼마나 됐는지 몰라도 한국식 사고방식을 못버리고 미국 생활에 적응 못하면 조만간 한국 돌아가고싶어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