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제대로 버는 사람은 브래드처럼 잔머리 굴려가면서 뭔가 허세부릴만한 숫자 찾으려고 시간낭비 안함
예를 들어서 책 팔아서 얼마 벌었냐는 질문에 (공짜책 뿌려놓고는) 3천권 팔았다고 동문서답하고 10만권 팔거라고 기우제 올림
집값은 인테리어 새단장한 이웃집 숫자를 자기집 시세인거마냥 사기꾼처럼 갖고와서 3배라는 숫자만 강조함
자기보다 돈 많은 사람같으면 자산이고 연수입이고 싸그리 무시하고 론이 있나없나만 집착함
갚아야할 빚 다 빼고 순자산만으로 계산하려고 치면 별의별 개같은 논리를 들이대며 대화를 거부함
돈버는게 재밌으면 딴데 눈이 안간다고 비교우위에 서있는거처럼 얘기는 해놨지만
틈나면 어거지로 허세부릴 숫자 끄집어낼거만 찾고 있는 사람이 남말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