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나이차이, 환경 문제)

비슷한상황 1.***.182.190

저랑 상황도 생각하는 방향도 굉장히 비슷하네요. 저도 31살이고 작년에 한국으로 여행와서 만난 10살 연하인 친구와 썸을 탔었는데 잊지못하고 이번에 다시 와서 조금 만나다가 현실적인 문제를 극복하지 못할거 같다고 그만 만나자고 하더군요. 저는 지금 당장 만나지 못하는 아픔이 크지만 동시에 그런 고민들이 있었기 때문이 마음이 놓이기도 하네요.

여자친구분이 패기있으신것 같은데 그런 부분들은 좋게 작용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미국오는거를 꺼려하지 않고 도전의식이 있으면 결혼생각에 조금 더 가까워 질수 있을것 같구요. 아직 4개월 정도 사귀었다 하니 결혼까지 충분히 고민할 시간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서로 알아가 보고 미국 생활을 경험해보고 결정하셔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