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시애틀에서 온 아빠” 성재혁입니다. “시애틀에서 온 아빠” 성재혁입니다. Name * Password * Email 준이아빠님: 님의 상세한 설명에 현 상황이 약간은 이해가 되며, 처한 상황에 느낄 답답함과 절박함에 위로를 드립니다. 헤이그 협약에서 아이를 조속히 본 거주지에 돌려보내라 한 취지도 그게 최종 거주지를 강제하기 위함이 아니라 중립적 상황에서 아이의 판단 또는 사법기관등의 제3자에 의한 현명한 판단을 위한 것이란 것도 알게 됐습니다. 한국 공무원이나 유아보호기관 담당자들이 그런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것 같진 않아서, 더 나아가 한국 정부의 시행령(?) 때문에 실제 이 조치가 원만하게 시행되기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결국 한국 정부, 즉 법무부나 여성가족부 이런 데서 시행령을 올바로 개정하는 것이 필요한데, 준이아빠님은 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중인 것으로 보이고 일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님의 안타까운 상황에 위로를 드리며 그 상황을 바로잡고자 하는 노력을 응원하는 바입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