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서 온 아빠” 성재혁입니다.

준이아빠 71.***.192.5

못 살아님께:

내용이 길어지므로 짧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 대한민국을 제외하고도 일정 수준이상의 경제력과 사회시스템을 갖춘 그 어떤 나라도 이런 경우를 “당신들이 알아서 할 문제” 라고 치부해버리는 나라는 없습니다.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에콰도르, 인도, 온두라스 같은 나라와 나란히 하게 되었나요?

(2) 이런 문제들이 단순히 가정사 라고 할 수 없는 이유는 아이들이 이렇게 한쪽 부모와 단절되게 되면 그것이 정서 발달 상 아주 안좋다는 것이 연구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국제 학계에서 abduction (납치) 는 abuse(학대) 의 일종이다 라고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 인도에 관해서는 법을 집행 할 수 없다면 그런 법은 왜 그냥 두나요? 그냥 없애버리지. 그리고 법이 있으나마나 한 상태는 이미 한국 변호사들도 알게되어 슬슬 부추기는데, 아예 이런 상황이 지속되고 제가 해결방안이 없다는게 알려지자 더 많은 브모들이 이기심과 소유욕에 아이를 더 탈취하고 있는 실정입니디.

(3) 저의 같은 경우, 아이 엄마가 벙서적으로 불안정하고 아이를 해체려고 한 경우도 많고 정상적 육아가 불가능 한 상황입니다. 법원은 아이엄마가 정신과 치료를 받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판결했습니다. 그 경우 아이 엄마가 합의도 무시히고 미국법원 명령도 무시하여 한국에 숨어있는데 한국 법을 통해 아이를 보호해 줄 수 없다면 법과 국가의 존재의미는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