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인의 경우 아무렇게나 굴어도 돌아오는게 없다는걸 알고 막 구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런 사람은 전 손절합니다.
왜냐… 저게 지금은 내가 아니더라도, 결국엔 내 뒤통수를 치더라구요.
즉, 나하고 저사람하고 이해관계가 충돌하게 되는 경우가 머지않아 생기고, 그럴땐 정말 가차없더라구요.
지금도 무슨 일때문에, 그 문제에 대해서 알만한 지인들 이리저리 카톡돌리고, 전화돌리고 조언을 구해보는데…
다들 대답을 꺼리네요. 그닥 어려운 대답도 아니고, 그냥 정보 좀 공유하자는 것인데도,
그 정보를 공유하는 댓가를 바란다는 느낌이랄까.. 그런게 옵니다.
‘내가 이거 갈쳐주는데, 넌 뭐해줄래…’ 이런…
당장 지 이익이 된다면 달려들지만, 실익없고 그러니 다들 모른체…
참 씁쓸한 현실입니다.
이래서 친구니, 지인이니 이런거 다 필요없더라구요.
그냥 혼자서 양심에 맞게 열심히 살면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