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 해도 끔찍하네. 집에 충전기도 없으면 한겨울에 충전하러 가다가 트래픽에 갖혀서 마음 졸이다가 충전소 마침내 도착하니 충전 대기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집에 돌아갈까 생각도 해봤지만 돌아가다가 차가 퍼질거 같아서 그러지도 못하고 기다려서 겨우 충전시작했는데 날씨가 추워서 한시간을 붙잡고 충전해도 충전이 안되네. 완충은 안될거 같고 적당히 날씨 풀어질때까지 쓸 전기만 한 80% 충전해서 집에 도착하니 아뿔싸 50% 로 떨어져있을 것 생각하면 참 기분이 뿌듯할듯. 공짜 충전하려고 내 쉬는 시간 몇시간 넘게 날려서 충전해왔더니 50%만 남음 ㅋ 밤새 110v로 충전해서 75% 간당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