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가족중에 이런 사람 있나요?

ㅇㅁ 121.***.103.160

그러고보니 제 시스터들은(자기들 시어머니들한테 고생하지 않아서 그럴까?) 저런 부분에서 우리 어머니같지는 않은데,
제가 아는 어떤 두 모녀가 그런 경우가 있네요. 그 모녀의 경우, 딸도 자기 아빠를 말끝마다 증오하고 그 딸의 엄마도 남편을 아주 독한말로 증오하고….그엄마에 그딸이더라고요. 증오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능력자라고 그럽디다. 그러면서도 이혼은 안했더라고요. 그러고보니 또 한 케이스는 아빠가 능력은 많은데 바람을 피운적 있대나 어쩐대나(솔직히 아빠가 술주정뱅이나 폭력적이거나 바람피우거나 그런경우라면 미워하는게 이해가 가는데 제가 말하는 경우는 그냥 보통의 평범한 편인 아빠인경우를 말하는거에요.) 대한민국에 이런 경우가 생각보다 많을까요? 가족 연속극쓰는 작가들이 이런것들에 관심이 많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