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아시안 욕하지 마라.”
욕할건 없죠. 역사적 사회 배경으로 인해 존재하는 것 뿐이니까. 다만, 변화하는 세상에서 이런 것도 변해야 하는건 당연한데, 받아들이지 않고 고집 피우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고, 그냥 자신의 의견으로 그치면 그나마 양반인데, 나서서 (보통 집단으로)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일까지 일어나면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니게 되는거죠.
한국이 놀랍게도 계급 사회의 잔재가 아직도 많이 있어요. 그래서 이런 차별 문제가 더 심각해질 때가 있습니다. 계급 문화는 위에는 조아리다가 조금이라도 낮아보이는 사람들은 업신 여기는 버릇을 가진 사람들을 만들어 냅니다. 여기에 인종차별이 겹쳐지면 정말 최악인거죠. 신경써서 풀어나가야할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