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종차별??

8756 76.***.204.204

솔직히 인종차별은 미국이란 다민족 국가가 세워지기 전에는 문제될것도 없고 그냥 있어야만 하는거였다. 민족차별 국가차별이 더 일반적이였던 거지만. 인종차별은 사실 지역적으로 더 먼 거리감이 있어야 느낄수 있는 거였으니까.

그러니 아시안 욕하지 마라.
인종차별이 나쁘게 인식된 이유는 미국같은 다민족 다인종 다문화 국가가 탄생했기 때문이다. 국가적으로 시스템적으로 지배계층은 두가지 선택을 엿보게 된다. 1: 차별을 고착시키고 그걸 시스템 콘트롤에 이용해먹을 것인가 2. 차별을 사회악으로 보고 없애야 할것인가. 미국은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했기 때문에 2번을 선텍하긴 했지만…이게 사실 여러가지 인간의 본성과 맞지 않은 위선적인 가치라서 항상 문제가 많다. 제대로 이루어질수 없을뿐 아니라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인간의 본성을 바꾸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그런데 지유민주주의의 가치는 차별을 배제하려고 하지만 자본주의는 오히려 차별을 부추기는 모순이 있는데 이런 시스템이 같이 혼재하고 있는게 미국의 시스템이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미국은 지배계층이 백인이고 백인들이 만든 나라다. 백인이 타인종에 대한 인종차별이 있을수 밖에 없고 또 백인이 인종차별을 지양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는 나라다.(피지배계급층끼리 싸우면 시스템관리측면에서 꼭 좋지 많은 않겠지. 가끔은 그 싸움을 이용해먹어야 겠지만) 아시안들은 그냥 자비를 구하는 입장에 있어왔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니들이 인종차별이 없다고 말해봐야 피해자로서 입장이니 그냥 리트머스 시험지의 역할일뿐 별로 중요한건 아니다.

인종차별이 나쁜거냐 좋은거냐 하는건 너희 개인개인 이 지배계급에 있을때의 판단이 사실 더 중요하다. 미국이 너한테 인종차별을 했네 안했네가 중요한게 아니라 니가 지배계급이 되는게 더 중요할수 있다는 말이다. 지배계급이 될 야망이 없으면 그냥 자비를 구하는 얌전한 서번트로 지내야 한다. 게스트도 아니쟎아. 물론 동양문화권이나 중동문화권에 비해서 서양문화는 게스트를 잘 모신다는 개념도 매우 희박하다. 물론 한국에 돌아가거던 다수의 입장에서 또는 지배계급의 입장에서 다른 인종한테 인종차별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겠지. 너한테는 필요한거냐 없어져야 할거냐? 한국에 갔을때 비로소 이 판단이 중요해지는거다. 아직도 한국에 타인종은 극소수기 때문에 차라리 국가적 차별이 있겠지…물론 손님에게 잘 대해주던 전통관념이 아직은 쪼금 남아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