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마세요.
* 나머지 한명 여자는 항상 동일한 사람인지, 아니면 매번 바뀌는 사람? 첫째든 둘째든 감당 가능하심?
* 쓰리섬 하겠다고 한명 데려왔는데, 그날따라 님 컨디션이 별로면? 이미 데려왔으니 그냥 둘이서 하라 할거임?
* 님빼고 어제 데려온 여자, 지난 주에 데려온 여자랑 셋이서 하겠다면 뭐라고 할거임? 님한테 말안하고 할 수도 있는 거 아님?
* 꼭 이런 예가 아니더라도 엄청난 경우의 수가 있을 수 있고, 그 때 “이미 결혼 전에 동의한 거 아님?”이라고 말하면 뭐라 할 거임?
그런 로망이 있는 거랑 결혼 전에 컨펌 받겠다고 얘기하는 건 천지차이 같습니다.
저 왠만해선 남한테 해라 말아라 하는 사람 아닌데, 이건 감당할 수준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