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연봉 100,000달러를 받는 직장인이 있다면 이율을 5%로 계산한다면 그 직장인은 2M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직장인 재테크의 목적은 퇴직하기 전 그 가상자산만큼 자산을 불려놓은 거죠.
그 목표에 초과달성하시는 분들도 있고 도달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노력하면 은퇴후 어느정도는 여유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직장에 목매인 노예같고 우습죠? 직장이라는 게 일종의 가상자산이니 실자산으로 바뀌는 날까지 어쩔수 없죠.
투자가 잘되는 날이 있으면 안되는 날이 있듯이 직장생활이 평탄할 때도 있지만 정리해고 당하는 때도 있죠.
투자에 리스크가 있듯이 가상자산인 직장을 관리하는데도 리스크가 있는 겁니다.
직장인들은 그렇게 재테크를 하며 살아갑니다.
자산 650K를 가지고 있어도 실제 연소득은 30,000. 저소득이라고 밑천인 자산을 함부로 소비할 수는 없죠. 시장이 나빠지기라도 하면 소득은 더 줄어들게 되고, 심한 경우는 자산이 감소하죠. 그러니 고정비용이 나가는 모기지, 보험 등등을 기피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자산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되어 자본소득이 일정 수준이 – 이런 사람들을 부자라고 합니다 – 되지 않는 한 직장인에 비해 저소득이 되고, 더 돈의 노예가 됩니다.
계약직이라도 좋으니 꾸준한 수입이 들어오는 직장을 잡아보세요. 투자하시는 걸 보니 단타치시는 분도 아닌 것 같고, 직장생활하면서도 투자 가능합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그렇게 재테크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그만 두시더라도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