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개발자나 능력특출나지 않은 루저 개발자…60대이후 이직 가능성이나 퇴직…

PenPen 152.***.8.130

사실 이런 질문은 중요하고 필요한 질문이지만,
사람들마다 처한 환경이나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딱 한가지 정답은 없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이 link 참 좋네요. 한사람이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런 통계자료가 있어야 좀더 객관적인 판단을 하기가 쉽죠.
src=”https://truelist.co/wp-content/uploads/2021/12/Percentage-of-Professional-Developers-by_Age.jpg.webp” alt=”Age” />

모든 사람이 한가지 직장 또는 한가지 직업으로 65세까지 갈수 있으면 lucky하다고 봅니다.
지난 직장과 현재 직장에서는 일년에 한번씩 40년 근무했다고 고맙다고 몇몇 사람들을 recognize해주더군요. 그런데 tech회사중에서는 40년 또는 30년 일한 사람이 한명도 없는 회사가 많을겁니다. 왜냐하면 생긴지 30년이 안된 회사가 많고, 망해서 없어진 회사도 많기 때문이죠. Amazon도 30년이 안됬네요.

그렇다고 이게 좋다 저게 좋다고 단정짓기 보다는, 장점과 단점을 알고 나면, 각자 개인에게 적합한 그 다음 계획을 세우면 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개발자 직업이 70~80%가 40넘어서 부터는 버티기 힘들다 (위의 표를 참고)는 것을 알고 나면, 어차피 오래 못있을 것같다면 – 최대한 빨리 대학 졸업해서 돈 많이 주는 곳에, 최대한 젊을때 가서 일하다가, 30후반에는 exit strategy 를 계획해서, 쫓겨나기 전에 내가 planned exit을 하는 거죠.

내가 가지고 있는 skillset을 update안해도 계속 써먹을수 있는 회사, 오래되고 안망하는 회사, average연령대가 높은 회사라든지 하는 곳을 미리미리 알아보다가, 봉급이 좀 적어도 직장위치, benefit, job security등이 좋은곳으로 옮기는 것도 될수도 있고; 아니면, 나는 계속 돈 주는 직장을 다니고 와이프는 철밥통인 와이프랑 결혼한다든지 – 마지막으로 사이드 잡으로 비즈니스를 업무하면서 같이 하다가, 그쪽을 키워서 넘어간다든지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면 좋을 것같네요. 단 지금 이대로 영원히 갈것이라고 생각하고; 봉급이 높아지만 계속 다달이 지출도 늘어나고 – 그렇게 계획없이 살다가 갑자기 lay off 당한 다음에 세상을 원망하고 자존감 낮아지고 이렇게 되는것은 피해야 하겠네요. (물론 모든일이 사람 맘대로 안되겠지만 말이죠.)

마지막으로 더 많이 있겠지만, 개발자로 계속 갈수 있는 직장을 생각해보자면
(1) Keep해야하는 옛 자료가 많고 – (2) 계속 새로운 자료가 쌓이고 (그래서 upgrade가 힘듦) – (3) 그리고 뭔가 중요함
이렇게 3가지가 같이가는 곳이 좋을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핵폭탄을 쏘는 미사일기지는 아직도 플로피 디스크를 쓴다고 합디다. 뭘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쪽 컴퓨터를 다루는 사람은 뭐 새로운거 안배워도 전쟁의 위협이 있는한 직장은 계속 있겠네요. IRS는 자료의 양이 많고 매해 – 회사는 3달마다 새 tax filing 자료가 들어오죠. Upgrade하기 힘들겁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State Farm같은 insurance회사에서 cobol 쓴다고 들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