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회는 정말 제가 같이 가는거는 최소한만 하도록 강요했으면 좋겠어요. 십일조까지도 물론 가능… 하지만 아내는 섬기는 일까지 할 생각이던데…
문제는 저도 섬기는 일 해야 된다는 식으로 강요하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괜히 이것저것 필요 없는 모임 만들고 그 모임을 만드니 행사를 하게 되고 행사를 하니 섬길일 생기고… 잘 섬기면 집사, 권사, 장로 되고 직분 받을 때는 또 감사헌금이라는 명분으로 큰돈 내고… 교회가 hierarchical 조직이 되고… 그런 모습이 싫어서 그냥 미국 교회에 다니고 싶었는데…
아내도 미국교회 다니라고는 안 할테니 한인교회에서 예배 드리는 것 외에 더 큰 역할을 제게까지 요구하거나 기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