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글 읽어보니, 내 촉으로 오늨 느낌으로는, 니 잘못이 70-80퍼센트다. 물론 와이프가 잘하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2. 와이프가 영어 너보다 잘했으면 직장 나가겠다고 하고, 그러다보면 백인 남자들이랑 바람피우고 싶어한다. 니 작은 아이 맛이 솔직히 맛도 없을텐데 백인에들 맛보고 싶은게 인지 상정이다. 그리고 백인애들 유부녀건 싱글이건 따지지 않고 들이댄다. 그러니 영어 못하는 아내의 상황에 감사하라.
3. 한인 교회 나가는 와이프에 감사하라. 니가 몰라서 그러는데 미국교회가면 정서적으로 더 힘들다. 와이프가 기댈데가 결국 너밖에 없어질테니 너한테로 모든 스트레스가 다 쏟아지게 된다. 한국교회는 좋은 사람을 사귀게 되면 너에게로 올 짜증과 스트레스가 분산되게 된다. 다만 주의할것은 신앙심없이 그냥 사교목적으로 교회가게 되면 니말대로 겉만보고 비교만 하는 나쁜사람만보고 나쁜 감정들만 픽업해서 집에 가지고 오게 된다. 그게 교회가는 목적이 되면 안가느니 못하다. 이왕 교회가는것, 신앙심을 한번 배워볼 각오로 가거라. 교회에 안좋은 여자들도 많이 오는데 신앙심이 어느 정도 있으면 그런것에 구애받지 않게 된다.
4. 아직 초기라서 니가 자꾸 이기적 욕구등의 관점으로만 인간의 갈등을 파악하고 댕응하려고 하는데, 그런 니 이기적 가치관이 결국 너한테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나라가 또 미국이다. 그러니 니 와이프와 함께 교회에서 좋은 사람 잘 사귀어 좋은 울타리를 만들어야 한다. 미국사람들은 아무리 겉으로 나이스해보여도 니가 50년을 살아도 그런 친구 만들기 힘들것이다. 빛좋은 개살구들일뿐 별 도움 안된다. 니 인식도 많이 바뀌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