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를 기피하게 되네요.

비디오 107.***.176.4

이민은 핑계구요. 이민때문은 아니고 한국 살았어도 비슷한 경향으로 흘렀을 것입니다. 지금 선택할수 있는 것은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이혼하는 것이구요, 다른 하나는 다시 잘해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타국에와서 둘이 의지해도 부족할판에 이혼이라니요. 그럴 필요 없구요. 이렇게 해보세요.

(1) 한인교회 나가지 마세요. 왜 나갑니까? 목사님 설교가 필요하면 유투브나 TV에서도 해줍니다. 영어로 설교하는 분 있는데 발음이 표준이라 이해도 잘되고, 영어공부에도 좋은 분도 있어요. 한인교회는 악의 근원입니다. 한국에서는 교회 열심히 안나가던 분들도 여기서 교회 나가는데 왜 그러나요? 한국에서 아둥바둥 사는 것 싫어서 이민온 것 아닌가요? 그런데 왜 다시 그 틈에, 아니 한국보다 더한 틈에 끼어 고통을 받습니까.

(2) 와이프에게 오전에 ESL 클래스 나가라고 등록해주세요. 아이들 어쩌구, 집안일 어쩌구, 솔직히 집안일 안해도 티 안납니다. 유치원생 아니면 크게 손들어갈일 없구요. 그냥 내버려둬도 아이들 큽니다. ESL에 가면 두가지 좋은 점이 있습니다. 영어 배우는 것은 덤이고, 뭔가 일정한 일이 생기면서 스트레스를 줄여줄수 있게 됩니다. 아이들 가는 곳 말고 성인들이 가는 곳 찾아보면 있을 것입니다.

(3) 와이프가 짜증내는 것은 와이프의 잘못입니다. 질문자(남편분)의 잘못이 아녀요. 내가 뭘 잘못해서 그럴까? 아닙니다. 그냥 와이프 잘못이예요. 내 탓 하지 마세요. 하지만, 와이프가 짜증낼때 나도 짜증냈다? 그건 내 잘못입니다. 와이프 잘못 아녀요. 각자 자기 잘못을 인정할때 해결점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