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te of the day (Dec. 4th)

76.***.207.158

양자역학은 좀 특이한 경우이고…솔직히 슈뢰딩거 자신도 자신의 방정식을 이해하지 못했고 순전히 운이 좋아 마술적으로 주술적으로 공식 유도한것임.
입자의 이중성이나 스핀같은 개념들 아직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들 없음. 아인쉬타인도 솔직히 그냥 철학적인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했을뿐. 그냥 확률론적인 양자역학적 접근이 많은 미시세계의 실헝을 잘 설명하니까 받아들일수밖에 없는것임. 그러니 디베이트라기 보다는 직관적으로나 철학적으로나 받아들이기 힘드니까 거기서 오는 오랜 저항이었을뿐…아직도 노벨물리학상 받은 사람도 ‘t Hooft ? 뭔가 새로운 이론이 나와서 양자역학의 모호함 이해안됨을 설명해주길 바라더라고…나도 솔직히 양자역학 학교다닐때 배웠지만 지금생각해도 제대로 이해한 개념 하나도 없음…그냥 양자역학에 나오는 슈레딩거 수학 확률 방정식 푸는 수학 테크닉으로 받아들이는게 차라리 나음. 아주 기본개념인 물질파 하이젠베르그 불확정성 원리 등등등…ㅋㅋㅋ 이해 못함. 드 브로이나 디랙같은 사람들은 내겐 거의 소설가에 가까움. ㅋㅋㅋ 단편소설을 박사논문에 하나 짭게 백일몽으로 썼는데 그냥 노다지를 캐버린거지…그 노다지로 노벨상도 받고…ㅋㅋ 양자역학 그 밑으로는 난 이해 불가. 내 무식 다 뽀롱나도 어쩔수 없어. 내가 무슨 천재도 아니고.
그래도 내 멍청함에 위안을 좀 받았던게…
아틸라 동영상인가 논문인가 보니까 그 사람이 농담삼아 그러더라고…스핀은 하나님하고 인간계 중에서는 아마 디랙 말고는 이해하는 사람이 없을것이다…라고…자기도 스핀에 대해서 논문 많이 썼더구만. 그 정도 사람이 그정도로다가 말한다면…너무 내 멍청함을 탓하지 말아야 겠더라구…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