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중간에…

SUV 67.***.72.226

원글님, 우선 힘내시구요. 이혼 시 다 겪는 과정입니다.
1. Visitation 관련해서는 님도 만날때 조심하셔야 해요. 남이니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는 더 이상 아니고 의미도 없습니다. 그걸 아는 사람이면 저렇게 행동 안하겠지요. 힘드시지만 참으시고요 애는 전부인이 안보여줄수록 자기만 불리해집니다(재판 시). 아마 그 사람 변호사가 보여줘야 된다고 했을텐데…… 미국애들 이혼한 사람들 다른 건 몰라도 이 것은 이혼도장을 찍는 중이던 결론이 나던 정말 잘 지킵니다. 대신 보러가실때도 변호사들끼리 메일로 대화해서 장소 날짜 정해서 계속 하셔요. 판사도 상대방이 접근금지 걸어도 애 보지 말라고는 안합니다. 대신 절대 전부인과는 마찰 안생기도록 주의하세요. 대화는 하지 마십시오.
2. 카드는 제 경험으로는 막는게 맞습니다. 전제는 원글님 명의로 받은 카드인데 전부인이 Authorized user인 경우이고요. 아마 판사가 접근금지등 이혼 서류든 둘 중에 한 군데에 자산에 대해 횡령은 막으라고 했을 겁니다. 이 부분은 차나 집, 현금등에 대한 이야기이고 원글님이 Maintenance Cost에 대해 계속 지급중이시기만 됩니다. 모기지, 유틸리티, 애들 관련 의료비, 보험에 대해서요. 여하튼 조정이든 재판이든 마지막 판결 시는 재산이든 부채든 50:50으로 나누겠지만 카드는 막으시는 게 맞는 것 같은데 변호사님과 꼭 상의해보십시오.

정말 이혼소송을 하시면서 별의별 감정이 다 들것입니다. 그러나 다 지나갑니다. 시간은 걸리지만요. 애들이 걱정이지요. 조금만 더 참으십시오. 이혼도장찍을때까지 누가 더 인내하느녀애 따라 결과도 많이 바뀝니다. 주위에 현명한 분들과 상담도 하시고 거를 내용은 거르시면 됩니다.